라일리
/category/7th
" 마지막 불꽃 " CW: 합의 없는 사생활 침해 상황에 관한 묘사 “ 말 다 했니? ” 208469번 피크루 가공 (링크) 주소: 싱가포르, 센턴 웨이 665 2층, 웨인 왕 법률사무소 서류 더미 사이의 라일리 슈 이름: 라일리 슈 | Rylie Xu 나이: 19세 생일: 12월 27일 외관 휴대폰으로 찍은 것 같은 세로 비율의 화면.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 벤치에 앉은 ‘마법사’. 검은 머리칼. 검은 눈. 햇볕에 조금 탄 피부. 가벼운 옷차림. 가족들을 닮지 않아 작은 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옹골찬 팔다리. 연두색과 노란색 브릿지를 넣어 한쪽만 땋은 머리칼이 눈에 띈다. ‘마법사’는 주위의 모든 것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물론 솜털 같은 헬멧을 쓰고 있는 것도, 주위에 마법..
에릭 싱
/category/7th
" 그래도 '반드시' 괜찮음!!! " “ 정말로 괜찮다니까. 그래도 다시 해보자. 이번엔 다 같이. ” 주소: 베델 재단 사회복지센터, 크루제이루 두 술, 아크레, 브라질 이름: 에릭 싱 위크라마나야케 | Eric Xing Wikramanayake 나이: 20세 생일: 8월 9일 외관 넘치는 에너지와 ‘말 한마디만 해도 백 가지의 질문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물을 의욕’으로 무장한 청년. 키는 제법 자랐다. 기분상으로는 거의 2미터 가까이 되는 정도? 아마도 기분 탓이겠지. 타고난 노안으로 다소 조로해 보이나 이것만이 그를 군중 속에서 ‘두드러지게’ 만들지는 않았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빨간 보청기는 이제 외이도형 보청기로 교체했다. 검은 곱슬 단발 사이에서 듬성듬성 자란 흰머리 역시 앞머리에서 좀 더 서식지..
현지
/category/7th
" 희망의 등불 " 달빛소녀 - 정성미·이승환 “ 당신을 인도할게요. ” 주소: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경기전길 100 이름: 신현지 | Shin Hyeonji 나이: 18세 생일: 10월 24일 외관 허리까지 흘러내리는 금발에 분홍과 자주빛을 섞은 듯한 눈동자. 머리핀과 함께 하얀 리본을 착용하였으며, 허리에는 노리개를 찼다. 자세히 살피면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재질이 다르다. 하부는 다회로 만들어진 평범한 매듭 형식을 띠고 있으나, 상부는 실팔찌를 풀어둔 모습으로 중간에 국화매듭과 로즈쿼츠가 실에 달려있다. 행적 줄곧 고국에 머물렀다. 인지도가 낮다. 성격 이끄는 | 밝은 | 마이웨이 기타 - 慎晛池 | 한국인 | 영국 출생 - 바란 대로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다. 현준은 학교를 뛰쳐나왔다는 현지를..
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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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선으로, 학교로, 그리고 다시 황야로 " " 영원한 바보 " “ 끝난 거 아니었어? 아, 졸업을 안 했다고? ” 주소: 비르 타윌 이름: 모나 무즈 샤피치 | Mona Mooz Shaafici 나이: 18세 생일: 4월 20일 외관 키가 크지 않다. 크지 않다 정도가 아니라 작다. 뒷모습을 보면 딱 ‘애로군’ 하는 생각이 드는 모습에, 앞쪽도 비슷하다. 헐렁하고 품이 큰 옷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체형으로 감을 잡기 어려운데다가 얼굴도… 잘못 판단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꽤 어려보이지 않나? 게다가 태어난 지역의 인구 평균이나-소말리아에 관한 자료는 없다. 아쉽게도- 환경적 요인에 상관 없이도 대체로 감량이나 근력 증강 등에 힘쓰기 시작하는 하이틴이나 성인의 모습이 아니라는 거다. 그는 오래 자라고 ..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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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의 장국영 " Prelude “ ……. ” 주소: 홍콩, 웡곡, 아가일 가 128번지, 전당포 건물의 4층, 오른쪽 두 번째 문, 상자. 이름: 엘리엇 찰리 로저 | Eliot Charlie Roger 나이: 20세 생일: 1월 2일 외관 추락사고 이후 녹아 없어진 검은 물이 빠지자 병원을 나오며 남은 것은 목 뒤를 간신히 가린 금발이다. 치료를 구실로 짧게 잘려 허전한 뒷목을 문지르는 일이 잦았으나 더 이상 손톱으로 짓누르지 않는다. 더한 고통이 무릎 아래 똬리를 틀었기 때문이다. 유년의 빛됨이 이 년에 불과한 풍파에 깎여 거칠어졌으나 타고난 이목구비가 여전하고 스스로 상처낸 콧등 점이 말뚝처럼 조화롭다. 싸구려 공주님 드레스 사이즈에 맞지 않는 미인이 초라한 영혼에 기생하며 연명하고 있다...
이레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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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평범하되 가장 특별한 " “ 안녕, 내 이름은…. ”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이름: 이레네이 마리아 데 레이스 페레이라 | Irenei Maria de Reis Ferreira 나이: 20세 생일: 11월 10일 외관 키, 똑같다. 몸무게, 미세하게 오락가락. 옷,화려해졌나? 나머지는 늘 생겨먹은 그대로. 머리가 훌쩍 자랐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도 다 말리지 못하고 축축한 채 아침 먹기 일쑤. 헐렁하게 입는다. 교복을 어디 팔아먹었는지 티셔츠에 망토만 걸치고 다닌다. 사실 망토마저도 없는 날이 많다. 피어싱은 기분에 따라 매일 바뀌는 중인데, X자 모양만은 항상 붙어 있다. 최근엔 마담 제르망에게 받은 녹색 귀걸이를 달아보고 있다. 마법 실험을 하거나 총을 쏘거나, 빗자루를 ..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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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 " “ 싫다면? 어쩔 건데. ” 주소: 베델 재단 사회복지센터, 크루제이루 두 술, 아크레, 브라질 이름: 유리 아나톨리예브나 라스콜니코프 | Юрий Анато́льевна Раскольников 나이: 19세 생일: 8월 12일 외관 얼굴을 가리기 위해 푹 눌러쓴 캡모자 아래로 익숙하게 흘러내리는 칙칙한 색의 금발. 대충 기르고 대충 자른다. 지금은 뒷머리가 목을 덮는다. 모자 챙을 조금 올리면 보이는 올라가지도 처지지도 않은 날카로운 눈매. 어두운 청회색 눈동자. 상처 하나 없이 말끔한 피부. 피어싱 중독자. 귀에 구멍이 대체 몇 개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뚫다보니 어느덧 그렇게 됐다. 애착품은 베히뷘트가 준 첫 피어스. 어두운 색의 항공점퍼에 주디의 연극영화부 뱃지,..
니베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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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쟁이가 아닌 " “ …천천히 이야기해요, 다 듣고 있으니까. ” 주소: 302호, 주니퍼 스트리트 28번지, 나나이모, 캐나다 이름: 니베이아 밀번 | Nevaeh Milbourne 나이: 19세 생일: 1월 9일 외관 곱슬거리는 흑발은 어깨죽지 아래까지 길러 단정하게 하나로 묶었다. 귀에는 보란 듯이 피어싱이 늘었고, 긴 속눈썹 아래 새까만 눈과 콧대 위에는 도수 없는 가는 뿔테 안경이 자리한다. 어디까지나 인상을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이들 앞에서는 안경을 벗는 일이 더 많다. 수수한 니트 스웨터에 캔버스 재질의 치마는 발목 살짝 위에서 끝이 난다. 검은 부츠를 신고 스타킹을 신으니 맨살이 드러나는 곳이라고는 두 손과 얼굴 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쪽 손목에는 울긋불..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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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무너지지 않는 극장 " “ 내가 전부 *상대* 해주지… ” ( 어때? 나 좀 멋있어? )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그리핀도르 기숙사, 기사 태피스트리가 걸린 방의 주디 이름: 주디 퍼비라치 | Judi Peabirachi 나이: 19세 생일: 8월 30일 외관 어두운 곳에선 타오를 듯 붉게 달아올랐고⋯때로는 노을이 지듯 노란 빛을 떠오르게 하는 그 이름 주디! 붉은 노을의 마을이 사라지더라도 그들의 유산, 주디 퍼비라치는 이렇게 남아 유명세를 펼친다. 머리는 다시금 질끈 하나로 묶었다. 지팡이 끝은 붉은 리본으로 장식했다. ( 그를 만나면 돌려줄 예정. ) 아아, 이번에 새로운 두건의 디자인? 딱 보면 몰라? 우리 모두가 가진 갈레온 모양에 그의 상징 이모티콘(👺)을 달고 있잖아..
마리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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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코 혼자 외롭지 않을 " “ 안 돼. 해야 해. 필요하다고 말해줘! ”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토끼굴 옆 방 문 앞에 두면 언젠가 보겠지. 이름: 마리에드 니브-킬리언 | Mairéad niamh-cillian 나이: 17세 생일: 6월 17일 외관 무슨 색으로 불려도 상관 없을 머리. 짧게 쳤다. 새치 어디 갔냐고? 호그와트에 오기 전까진 무사했다. 처음엔 핀으로 고정하거나 염색하려고 했는데 곧 관두고 그냥 다녔다. 컨셉이요? 네. 브릿지요? 네. 동양계 캐릭터요? 뭐든 그게 맞아요. 햐안 머리칼을 슬슬 넘기면서 잘도 대답했는데 그래서 지금은 왜 안 보이느냐면⋯. 호그와트에 도착한 직후 면담을 요청한 교수가 '혹시 거기에도 마법적 힘이 깃들지 않았느냐'고 살피는 얼굴에 아니오 하..
/category/7th
" 우리의 일상 " " 2미터왕짱슛돌이 " “ 동창회로 졸업파티 하는 사람은 우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일걸? ”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그리핀도르 기숙사, 기사 태피스트리가 걸린 방의 루 이름: 루 머피 | Lou Murphy 나이: 19세 생일: 5월 14일 외관 머리를 시원하게 빨간 색으로 염색해버렸다. 어때, 나도 이제 ‘완전히 그리핀도르’지. 그 외엔 헤어스타일이며 뭐며 아무 것도 바꾸지 않아서 정말 눈 가리고 아웅이지만. 좀더 탔나, 분간하기 어렵게 어깨 위에는 항상 ‘빨간 로브’를 걸쳤고 바지 밑단은 이제 걷어올리지 않아도 발목이 휑하니 드러난다. 2년 사이에도 부지런히 키가 큰 모양이지, 새로 사기에는 아까웠고. 행적 지독한 방랑의 나날이었다. 스스로 불러 온 개고생이었고. 그..
디바인'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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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l carry on " When I was a young boy… “ 제가 신경 쓸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 주소: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5th 애비뉴 펜트하우스, 첫번째 방의 디디 뮐러 이름: 디바인 '디디' 엘리자베스 뮐러 | Divine ‘DiDi’ Elizabeth Muller 나이: 17세 생일: 7월 23일 외관 181cm 60kg. 당장 런웨이에 서도 될 몸, ‘비비안 웨스트우드’ 의 목걸이와 귀걸이, 오른 뺨의 흉, 짙은 눈썹과 회색 눈. 짧게 쳐서 넘긴 머리칼과 가라앉은 눈동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디디 뮐러는 디디 뮐러다. 행적 ‘사건’ 이후 뉴욕 맨해튼의 ‘집’ 으로 복귀. 변함 없는 셀럽의 삶을 유지. 이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전적으로 ‘비마법사’ 식 ..
클레망스
/category/7th
" 사랑의 형상 " " 올망졸망 아기송편 " “ 네, 제가 바로 마법사랍니다! ”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그리핀도르 기숙사, 기사 태피스트리가 걸린 방의 클레망스 이름: 클레망스 ‘르네’ | Clémence ‘Renée’ 나이: 17세 생일: 6월 1일 외관 아직도. 여전히. 언제까지나, 당신과 모두의 클레망스! 옅은 푸른빛이 도는 백발은 허리까지 길게 늘어져 굽이치고, 오른쪽 한 움큼의 옆머리를 그때그때 내키는 리본이나 끈, 혹은 주디의 두건과 함께 땋아내린다. 원할 때는 단정하며, 원할 때는 단정하지 않다. 반쯤 감은 듯한 눈매의 보라색 눈은 다시금 밝게 빛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생기 있어 보인다. 늘 새로운 것에 감탄하고, 익숙한 것을 사랑하고. 기쁠 때는 환히 웃고 슬플 때는 진..
/category/7th
" 호그와트 최후의 학생회장 " " 친구 있는 " " 나는친구업써 " " 최고의 댄스 파트너 " Fall Out Boy - Fourth Of July “ 귀찮아. 네가 이쪽으로 와라. ” 주소: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하우스텐보스 풍차 안 이름 없는 폐허, 그 뒤편 언덕의 상공―높이 측정 불가. 용건이 있을 시 부엉이 활용을 권장합니다. 이름: 미나토 렌 | Minato Ren 나이: 17세 생일: 12월 31일 외관 스스로 정돈을 했는지 아니면 고양이 손이라도 빌렸는지 짧은 머리로 돌아왔다. 행색이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그나마 변화라고 할만한 건 귓불과 귓바퀴의 피어싱 정도일까. 다시 교복을 입기 시작한 이유를 묻는다면 답은 간결했다. “입을 게 없다. 다 털려서.” 우습게 들리더라도 농담은 아..
메이브
/category/7th
" 인연의 푸른 실 " daybed “ …. ” 주소: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어딘가의 단풍나무 사이 아시야 교수의 집 이름: 메이브 밀번 에인스워스 | Maeve Milbourne Ainsworth 나이: 20세 생일: 10월 28일 외관 흑갈색 머리에 흐린 벽안의 여성. 잠에 취한 인상. 행적 미츠 헤이븐에서 메이브를 알았던 또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에 대해 증언했다. 마약중독 어머니와 살던 꽤 미친 소녀. 총을 갈길 줄 알고 닭을 맨손으로 죽일 정도로 터프한 면이 있는 여자. 기가 막히게 잘 웃으며 상냥하게 굴던 여자. 가끔 히스테릭했지만 그 정도야 뭐, 남부 여자 속성이지. 여자들은 유명세를 얻고 싶어서 '메이브'를 바람직하거나, 혼란스럽거나, 우울하거나, 그래도 달콤했거나, 늘상 미쳐있던 여자..
아그네스
/category/7th
" 잊혀지지 않을 기억 " “ 오랜만이야. 그러니까, 누구더라? …농담이야. ” https://picrew.me/share?cd=P0znWv76vG 주소: 아일랜드, 골웨이, 멀린 파크스, 메리오니드 커븐. 이름: 이드리스-아그네스 메리오니드 | Idris-Agnes Meirionnyd 나이: 18세 생일: 6월 28일 외관 2년 전 반절만 짧게 잘라버렸던 헤어스타일은 그 사이 균형을 맞췄다. 곱슬거리는 머리가 날개뼈까지 기어내려오고, 여전히 제 통제를 따르진 않는 모양이나 이제는 그것마저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두기로 한 듯 자연스러운 모양새다. 불타오르는 듯 하던 머리카락은 조금 색이 죽었고, 벌써 세기 시작한 머리가 몇가닥 섞여 탁하다. 흡사 잉걸불에 날숨을 불어넣었을 때 튀는 불씨의 색이다. 날카로운..
테오도르
/category/7th
" ROSC " " 케이팝 아이돌의 희망 " “ 제게 말해주세요. 들을게요. ” 주소: 보스턴, 하버뷰 리커버리 센터 병실 218호 이름: 테오도르 웨이 리 | Theodore Wei Lee 나이: 18세 생일: 12월 8일 외관 이제는 명치를 넘도록 기른 흑갈색 머리카락을 제 마음대로 풀거나 묶고 다닌다. 요새 가장 많이 하고 다니는 스타일은 한 갈래로 땋아 내리는 것. 그 때문에 풀어도 다소 곱슬거린다. 얼굴에서 변한 구석은 그다지 많지 않다. 여전히 가늘게 뜬 눈에 창백한 안색, 그리고 묘하게 신뢰가 가지 않는 이목구비. 다만 표정은 조금 변했다. 이제는 혼자 있을 때는 잘 웃지 않는다. 키가 약간 더 컸다. 예전보다는 살이 좀 더 붙었지만 여전히 마른 체형이다. 입고 다니는 옷은 별다른 개성이 느..
아키바
/category/7th
" 조용히 지키는 " The Beginning Of The End “ 봐, 아무 것도 없어. ” 주소: 그리스 카스텔로리조(메기스티 섬) 헬렌 성당의 오른쪽 골목으로 걸어서 15분, 괴상한 벽화가 있는 집 이름: 아키바 보리얼 할키어스 | Akiva Boreal Halkias 나이: 20세 생일: 9월 2일 외관 키는 약간 컸고, 선은 전체적으로 두꺼워졌다. 근육이 두툼한 체격은 한눈에 보아도 본격적으로 운동한 티가 난다. 성인 남성 패싱. 복장은 그래도 학교니까 구색만 맞췄다. 바베큐 파티 이후 잃어버렸던 넥타이는 없지만 망토의 안감으로 여전히 그의 소속을 드러낸다. 옷감 마디마다 다르게 익은 피부, 뻣뻣하고 칙칙한 회색 머리, 의지로 번득이는 청녹색 눈, 낚시하다 다친 목의 흉터, 모든 것이 그대로다..
아무르
/category/7th
" 황혼을 넘어 당신의 새벽으로 " " 댄싱 몬스터마스터크레이지카이저퀸킹큉 " " 댄싱머신²? " " 댄싱머신? " **우미노 치카, 「허니와 클로버」 9권 인용. “ 말해봐. 내가 누구지? ”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래번클로 기숙사, 벽에 낙서된 천문도가 있는 방의 아무르 이름: 아무르 제르망 | l’amour Germain 나이: 17세 생일: 6월 19일 외관 아무르 제르망은 언제나 같은 외견을 가지고 있기에 그 중에서 몇 가지 변화점에 대한 것만 이하 기술하도록 한다. 성장이 멈췄다. 앞머리를 내렸다. 구두를 새로 샀다. 행적 아무르 제르망은 호그와트에서 특별한 마법적 성과를 이루지 않았으나, 돌발 행동 없이 수업과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며 기존의 모범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다만,..
카일로
/category/7th
" 모두의 친구 " Take It All CW : 절도, 위조, 은닉 등의 범죄 “ 그래, 너희 거야. ” 주소: 영국, 런던, 코린시아 호텔 1901호실, 카일로 이븐 귀하. 이름: 카일로 이븐 | Kylo Even 나이: 19세 생일: 3월 29일 외관 ㅡ그러니 당신들 건 아니고. 행사장 한 켠, 내빈들을 위해 마련된 스탠딩 바에 기댄 청년이 중얼거렸다. 간이 선반에서 마법사의 포도주를 꺼내던 바텐더가 손님의 목소리를 기민하게 알아차리고 되묻는다. “부르셨나요?” 청년이 매끄럽게 웃는다. 얼마간의 대화를 거쳐, 자본주의의 가호 아래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바텐더의 태도에 약간의 호감이 어린다. 아키바의 말대로, 청년은 그를 포장하는 법을 안다. 홀으로 이어지는 복도와 직원용 출입 계단과 조리실, 기계..
베히뷘트
/category/7th
" 모두의 별 " Faint “ 날개가 터질 듯이 불타올라! 꺼질 때는 작렬하게. ” 주소: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ABK 엔터테인먼트 8층 음악작업실 이름: 베히뷘트 리산더 에크하르트 | Bechwind Lysander Eckhart 나이: 19세 생일: 9월 3일 외관 다크 블루 헤어 밤하늘 색인가? 저 바다의 밑바닥 색인가? 쨍한 푸른빛의 눈과 다르게 어둡게 가라앉은 머리는 허리 아래까지 내려왔다. 사람의 손길이 타지 않아 하염없이 방치됐다. 스튜디오 헤어 디자이너도, 고용주도, 하늘 같은 회사 선배도 전세계로 퍼져나간 인지도 앞에서 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한 번만 더 종용했다간 그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릴 거 같았다. 빈 가지 문신 마가목, 빈 꽃가지. 꽃말은 게으름을 모르는 마..
도나텔라
/category/7th
" 거미성의 주인 " " 거미, 그리고 친구 " “ 앎을 갈구하는 것, 죄가 아닐지어다. ” 비상업적 이용이 허가된 픽크루 사용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서쪽 탑, 래번클로 기숙사, '거미굴' 이름: 도나텔라 "아라크네" 세라피나 | Donatella “Arachne” Seraphina 나이: 17(+3)세 생일: 8월 31일 외관 거미의 껍데기는 반복된 세월에 문드러졌다. 탑 꼭대기의 방에서 나올 때, 거미의 백금발은 매번 다른 길이를 하고 있다. 날개뼈까지 닿았던 머리칼이 이마 바로 위까지 바짝 잘려있는가 하면, 목 언저리에서 찰랑이던 단발이 하룻밤새에 배꼽까지 내려와있기도 하다. 마치 남들보다 배는 많은 시간을 홀로 감내한 것처럼. 피골이 상접한 얼굴에는 짙은 피로가 오래된 돌벽에 ..
알바로
/category/7th
" '우리'의 수호자 " “이제야 돌아오는 거니?” 주소: 스코틀랜드, 호그와트 마법 학교, 슬리데린 기숙사, 창문이 모두 색유리인 방의 알바로 이름: 알바로 프레데릭 시리아커 | Alvaro Frederick Cyriacus 나이: 20세 생일: 3월 11일 외관 나는 최고로 눈부시지 않으면 안돼. ‘마지막 마법사들’의 신상이 전 세계에 알려진 후, 그들을 동의 하에, 혹은 동의하지 않고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들이 수도 없이 올라왔다. 그 중에서도 ‘그 신비한 하얀 머리’ 마법사는 조금 특이했다. 여전히 비밀에 싸인 ‘영국의 그 마법 학교’에 다니면서 철저히 신변을 보호받는 자. ‘학생이라기엔 이미 한참 전에 성인이 된 거 같은데?’, ‘하지만 아직 졸업장이 없다니까’. 그러면서도 간혹 외출을 나가면, ..
코쵸우
/category/7th
" 호그와트의 디즈니 프린세스 " 今だけ抱いてくれないか “ 어쩌긴 뭘 어째. 그래도 사는 거지. ” 주소: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 3-23-4 210호 이름: 아사쿠라 코쵸우 | 朝倉胡蝶 나이: 18세 생일: 3월 28일 외관 교복을 이젠 입을 때도 없다며 ‘대단히 간만에’ 교복을 입었다. 머리는 그동안 많이 길어서 가슴팍까지 내려온다. 반은 붉은색으로 투톤 염색을 거쳤다. 넥타이는 머리 장식으로 쓰였으며 그 밖에도 각종 헤어핀, 팔찌 액세서리, 진하지 않은 화장 등등… 외모가 전반적으로 화려해졌다 볼 수 있겠다. 2년 전 친구들이 건네줬던 통신용 갈레온을 목걸이로 걸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이라면 각종 스티커와 와펜을 붙인 베이스 기타 케이스. 그동안 피나는 연습을 거쳤기에 베히뷘트에게 다시 오디션 ..
이사
/category/7th
" 초월 " " 제왕적 " “ 폐교하면 여길 사야겠다. ” 주소: 미합중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버라 해안 절벽 721, 산타 바버라 시티 칼리지 캠퍼스 이름: 니콜라스 와일드… 아니, 이사 빈 지브릴 이브라힘 | Issa Bin Jibril Abraham 나이: 18세 생일: 2월 24일 외관 짙은 피부색과 대비되는 하얀 머리카락. 변함없이 잘 웃지 않는 얼굴. 큰 일렁임 없이 심심한 표정은 그대로이지만, 기분이 좋을 때면 미묘하게도 유하게 풀리는 입가를 볼 수 있다. 선명한 금안. 쌍커풀 없이 길게 뻗은 눈매. 매사에 진지한 얼굴이지만,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것 뿐이다. 몸통의 뼈대가 있는 편으로, 팔다리가 길쭉한 편인 것에 비해 둔해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이건 행동거지가 느릿해서 그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