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그와트의 디즈니 프린세스 "
“ 어쩌긴 뭘 어째. 그래도 사는 거지. ”
| 주소: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 3-23-4 210호 이름: 아사쿠라 코쵸우 | 朝倉胡蝶 나이: 18세 생일: 3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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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교복을 이젠 입을 때도 없다며 ‘대단히 간만에’ 교복을 입었다. 머리는 그동안 많이 길어서 가슴팍까지 내려온다. 반은 붉은색으로 투톤 염색을 거쳤다. 넥타이는 머리 장식으로 쓰였으며 그 밖에도 각종 헤어핀, 팔찌 액세서리, 진하지 않은 화장 등등… 외모가 전반적으로 화려해졌다 볼 수 있겠다. 2년 전 친구들이 건네줬던 통신용 갈레온을 목걸이로 걸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이라면 각종 스티커와 와펜을 붙인 베이스 기타 케이스. 그동안 피나는 연습을 거쳤기에 베히뷘트에게 다시 오디션 받으려고 들고 왔단다.
그새 키가 좀 크고 골격이 보다 단단해졌다. 키는 177cm. 키가 좀 크면 어때? 난 그럼에도 여전히 ‘귀여운데’.
행적
1.주요 타임라인
1. 6개월 동안 정처없이 떠돌다
1. 아그네스와 골웨이로 가다
2. 아키바네 집 한달 간 방문
3. 에릭과 세계여행+유리도
4. 엘리엇의 퀴디치 입단 경기 관람, 병원 인계
5. 카일로와의 만남
2. 일본,집으로 돌아가다.
1. 본격 인플루언서로 데뷔, 디디랑 화해
2. 엔모리 마을에 방문하다-미나토 렌을 찾아다니는 여정 시작
3. 교토에서 도쿄로 짐싸고 나오다
4. 친구들과 만나다
5. 지지 뮐러 장례식 참석
3. 호그와트 복귀
2.그래, 나 니들이 그렇게나 찾던 마지막 마법사야.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인스타계정 라이브 방송으로 홧김에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준 게 시작이었다. 유튜브 방송명은 쵸쵸. 이렇게 된 거, ‘즐겨주겠어, 유명세.’ 다른 ‘마지막 마법사들’이 관심을 피해 숨어드는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였던지라 그에게 꽤 많은 관심이 몰려들었다. 더군다나 ‘재벌가’, ‘트랜스젠더’같은 여러 이슈들이 겹친 탓도 있었으리라. 그래봤자 방송은 대단하지 않았다. 보여주는 거래 봐야 오르치데우스나 아구아멘티같은 단순한 마법. 그래서 영상마다 마술로도 할 수 있으니 주작 아니냐 vs 진짜다로 싸우는 댓글이 반절. 아 마법학교 생활? 완전 노잼이었지. *이 국가의 이 녀석*도 마법사라던데 아냐고? 몰라! 너희 말이야, 마법사는 ‘저주’를 내릴 수 도 있는 거 알아? 그렇게 자꾸 귀찮게 굴면 마지막 마법사들이 너희에게 저주를 내릴 수도 있을 걸.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대중의 시선이 친구들을 곤란하게 만들지 않고 자신에게로 몰리길 바랬다. 그래, 어그로 끌겠다고 내가.
그 밖에도 연락이 되는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며, 가능한 경우에는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성격
밝아진 | 활기찬 | 시원시원한 | 성숙해진
기타
3.바깥의 마법사
코쵸우는 ‘호그와트 재학생 신분이이라 누구도 건드릴 수 없으며 마법사이고, 집안 뒷배가 탄탄하다는’ 자신의 상황을 영리하게 이용했다. 졸업 이후에도 ‘아사쿠라’ 성씨를 달고 있는 이상 자신을 함부로 건드리기란 어려울 것이다.비록 아버지가 지금 횡령 비리 혐의로 수감 중이라지만. 전세계에서 마지막 마법사라는 존재가 일본 내에서 ‘둘’이나 된다는 점은 비마법사-비이능력자 일본 국민들을 흥분케 했다. 그는 그 감정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물론, 다른 한 명은 쳐다보지 말고 오로지 나만 보도록.
에릭과 아키바를 만나면서 여러 관점에서 영향을 받았다. 사회 이슈와 환경 쟁의에도 관심이 생겼다. 제 출신이 방해가 된다는 점은 늘 그에게 있어 스트레스였으나…뭐 어때, 내가 원해서 이렇게 태어났나. 내가 회사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나는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이용해주고야 말겠다. 요컨대 그는 자신의 신분을 이용하여 ‘나대고 있다’.
코쵸우는 마법사임을 포기하지는 않았으나 ‘마법’에 크게 의존하려 들지 않는다. 마법은 분명 강력하며 매력적인 존재지만, 그렇다고 만능이 될 수는 없다는 게 그의 중론. 마법이 정말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있었더라면 7학년 학우들은 이렇게나 힘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4.코쵸우 트리비아
- 할 줄 아는 언어: 일본어, 영어(능숙함), 그리스어, 광동어, 아일랜드어(간단한 인사는 할 수 있는 수준)
- 말투는 여전히 반말. 1인칭은 보쿠.
- 노래 실력은 큰 진전이 없지만 기타 연주 실력은 많이 늘었다.
- 츠무는 여전히 잘 있다. 아프리카 왕달팽이의 평균 수명이 3년에서 5년 가량인 걸 생각하면 훨씬 오래 장수하는 중.
- 스튜는 그래도 맛있게 끓일 수 있게 됐다.
- 이제는 자신에 대한 악플-나쁜 말을 들어도 쫄거나 움츠러들지 않는다.
- 주디의 <마지막 마법사 협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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