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듣고 있습니다~

 

 
주소: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리스 애비뉴 78번지, 리 가의 저택.
이름:  테오도르 웨이 리 | Theodore Wei Lee
나이:  15세
생일:  12월 8일
 
   
   

 


 

외관

그다지 변한 게 없다. 몇 년 전의 테오도르를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금방 그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흑갈색 머리카락은 여전히 얇고 잘 휘날리며, 이제는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길어 보통 대강 묶고 다닌다. 창백한 안색과 가늘게 뜬 눈도 그대로다. 그나마 달라진 것은 체형.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말랐던 몸에 살이 조금 더 붙어 이제는 그냥 깡마른 정도로 보인다. 키도 꽤나 자라 이제는 평균보다 조금 더 작은 167cm. 골격이 가늘고 목이 길다. 이제는 오버핏 대신 제 크기에 맞는 교복을 입고 다닌다. 다만 넥타이나 니트 등 교복 중 한두 개를 빼먹기 일쑤로, 딱히 옷을 제대로 갖춰 입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성격

여전히 제멋대로 | 재미있다면 좋은 | 더 변덕스러운 | 가끔 신경질적

 

 

기타

-자칭 호그와트 최약체…지만 옛날보다는 좀 상태가 나아졌다. 원래는 3층 계단만 올라가도 곧 죽을 것처럼 숨을 몰아쉬었지만, 이제는 3층까지 올라가도 ‘저 사람 힘들어 보인다…’ 정도의 인상만 주게 되었다. 아직 평균적인 사람과 비교하기에는 어림도 없지만 나름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도움이 된 듯. 기본적인 의학적/마법적 관리를 병행하고 있으며, 가벼운 운동을 이어 나가고 있지만… 결국 운동을 취미로 삼는 데는 실패했다. 여전히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중. 덤으로 계단을 오르기 싫다는 이유로 호그와트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만드는 법을 마스터했다. 그냥 *잘* 부탁해 보세요!

 

-이능력자와 마법의 실종이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때부터 정서가 다소 불안정해졌다. 특히 마법이 잘 사용되지 않는 날에는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군다. 3학년 가을, 마법이 나흘 동안 그에게서 ‘사라져서’ 돌아오지 않았던 시기가 그 최고봉으로, 그때는 나흘 내내 기숙사 방 안에 처박혀서 식사조차 거의 걸렀다. 지금 와서 그 이야기를 하면 숫제 흑역사 취급하지만, 또 다시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면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평소의 그는 당신이 아는 바로 그 테오도르 웨이 리.

 

-집-병원-집-병원-집-외출의 루틴을 청산했다. 이제는 제법 밖에도 잘 돌아다니게 되었다. 공원, 미술관, 여행 등등. 다만 그가 활동하는 범위는 보통 보스턴 위주로, 종종 문명과 마법의 이기를 활용해 해외까지 나가기도 하지만 일상 속에서 그에게 가장 익숙한 장소는 역시 고향이다. 취미 역시 늘어서 독서, 악기 연주, 영화 시청, 요리 등을 번갈아서 하게 되었다. 다만 마니아 기질은 없어서 뭐든 적당히 하는 편.

 

-성적은 애매하다. 관심이 있는 분야는 열심히 파서 우수한 성과를 내지만, 한 과목 내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이 나오면 집중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곤 한다. 예를 들자면, 비위가 약해 마법약 수업에서 다소 징그러운 재료를 손질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그냥 그 마법약을 다루는 수업에 전부 빠져버리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살기 때문에 한 학기에 O를 받았더라도 다음 학기에는 같은 과목에서 P를 받기도 한다. 성적의 평균을 내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마법. 가장 ‘클래식’하기 때문에. (그냥 가장 예상하기 쉬운 내용이 나오고, 징그러운 게 별로 없다는 뜻이다.) 별개로 가장 재능이 있는 과목은 마법약.

 


NG

곤충, 조율 없는 상해 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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