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앗, ㅈ, 지금 들어오시면 안돼요! 아래에 거, 거미줄이... 흐꺄악-!! ”

 

 

 
주소:  피에몬테, 성 지타 수도원, 종탑 꼭대기 다락 창고, 도나텔라 "아라크니드".
이름:  도나텔라 "아라크니드" 세라피나 | Donatella “Arachnida” Seraphina 
나이:  14세
생일:  8월 31일
 
 
 

 

외관

서쪽 탑 위쪽의 황동 독수리 너머, 탑 꼭대기의 기운 지붕 방에는 창백한 거미 한마리가 산다.

 1학년 시절과 달라진 점이 별로 없다. 색바랜 백금발은 여전히 잘 정리되지 못한 채로 얼굴과 목을 덮고 있고, 그 사이로 엿보이는 진녹색 눈동자는 언제나 불안하게 이리저리 흔들린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헤어 스타일을 조금 정돈하였으나 수더분함을 가릴 정도는 아니었다. 1학년 내내 두르고 다니던 검은 망토는 여전히 가죽처럼 딱 달라붙은 채 벗겨지는 일이 없다. 드러난 손가락은 거미의 다리처럼 앙상하다. 주머니에 거꾸로 꽂힌 지팡이는 반 쯤 삐져나온 채, 보는 사람이 불안하도록 건들거린다. 그런 주제에 걸음걸이가 빠르고 급하니, 눈을 떼기 어려운 것이다. 혹 넘어지기라도 할까봐.

 첨탑 위에 줄을 친 이래, 창백한 거미는 여러차례 허물을 벗었다. 켜켜이 쌓인 키틴질의 껍데기는 그가 성체가 되어가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러나 여전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키가 훌쩍 자랐다. 원래도 또래에 비해 작지 않았던 와중의 성장이라, 조금 멀대 같이 크다- 는 감상이 든다. 급격한 성장을 따라가지 못한 망토와 교복이 조금 말려올라가, 양말과 바지 사이의 맨다리가 조금 드러나보이고… 이외에도 전체적으로 옷과 다투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낡은 신발과 손에는 흙과 먼지가 이상할 정도로 많이 묻어있어, 그의 바깥 활동 빈도가 이전에 비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몸과 옷에 붙은 흰 먼지 같은 것은, 자세히 보면 조금 끈적거리는 거미줄 조각들이다. 일일히 떼어낼 생각은 말자. 어차피 하루면 새로 붙이고 올 테니까.

 한적한 고성은 이제, 거미에게 있어 가장 안온한 사냥터이다.

 무엇보다, 태도가 바뀌었다. 소심하고 주의깊게 주변을 살피는 것과는 별개로, 불필요하게 주눅드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자세는 구부정하지만 주춤거리지는 않고, 말을 더듬더라도 시선 돌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이 여기 속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방인이 아니다. 그저,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한낮의 햇빛을 피하고 싶어할 뿐.

 

 

성격

[ Main Keywords: 소심하고 주눅든 | 내성적이나 예의바른 | 호기심 많고 탐구열이 높은 ]

 [Sub Keywords: 가끔씩 무모한 | 의외의 곳에서 주관이 강한 ]

 

 

기타

       [ 1. 기본 정보 ]

    • 에이젠더, (법적 성별 여성, 주로 여성 패싱, 성별 지칭어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음.) 팬 섹슈얼, 그레이 로맨틱. 4학년이 될 때까지 연애 경험은 없으며, 본인의 관심도 적다.
    • 주소지는 1학년과 동일하게 피에몬테 교외에 위치한 성 지타 수도원. 경이를 짜낼 수 있게 되었다 한들, 거미는 여전히 세상을 혼자 살아가기엔 어리다. 척박한 굴에나마 몸을 의탁할 수 밖에.
    • 고아. 어려서부터 수도원에서 거주하였으며, 법적 보호자 또한 수도원장으로 되어 있다. 다만 4학년까지 보여온 모습으로 미루어 보건대, 본인은 이 사실을 불행이라 여기고 있지 않다.
    • 이론과 감각 양면으로, 신입생 시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마법’과 친숙해졌다. 이제 그는 어엿한 하나의 ‘마법사’이다. 다만 ‘마법사 사회’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르는 것, 서툰 것이 많다. 학기 중에는 호그와트에서만 지내고, 방학 동안에는 수도원에 갇혀살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 
    • 서류상의 이름, 다시 말해 정식 이름은 도나텔라 뿐. 세라피나는 기독교식 세례명이고, “아라크니드”는 수도원에서 불리던, 별명 내지는 멸칭이었다. 4학년이 된 현재는 호그와트 내에서도 독수리 첨탑의 “거미”로 통한다. 물론 이는 수도원에서의 그것과는 다른 결의 호칭이다.
    • 여전히 절지동물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거미와 친숙하다. 3학년 즈음부터는 마법의 생물인지 무언지 정확히 모를 거미 몇마리가 그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가뜩이나 바닥을 치던 그의 사교 스킬은 음수의 영역까지 떨어져내렸다.
    • 사용하는 지팡이는 ‘애크로맨툴라의 실샘과 산사나무, 9인치, 꽤 나긋나긋함’. 1학년 때까지는 어떤 구성인지도 모르고 사용하였으나, 지난 학기에 다이애건 앨리에 위치한 지팡이 구입처에 재방문하여 확인받았다. 일반적이지 않은 마법 재료를 심으로 사용한 지팡이로, 강력하거나 화려한 주문보다는 섬세하고 복잡한 주문을 쓸 때 더 말을 잘 듣는다고 한다.
    • 지난 3년 간, 마법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제법 안정적으로 마법을 운용하던 신입생 중 하나. 이것이 그가 마법을 대하는 태도나 용법, 내지는 타고난 무언가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지금까지 운이 좋았을 뿐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마법이 안 될 때에도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이유없이 찾아온 은총이었으니까요, 처음부터.” 마법의 소실에 대한 그의 입장은 대체로 이렇다.



      [ 2.  거미의 겨울나기 : 성 지타 수도원 ]
    • 마법이 찾아온 이후로도 그는 꾸준히, 여름마다 자신이 떠나온 수도원으로 돌아간다. 14살이 된 그는 이 사실을, 조금 ‘우울하다’ 고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 수도원의 식구들은 이제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한다. 그가 호그와트에 가 있는 약 9개월 동안, 그에게 편지를 보내는 사람은 없으며, 다시 수도원에서 지내는 여름방학 동안, 그의 부재에 대해 언급하는 이들 또한 없다. 늘상 닥달하던 ‘어른’들이나 은근히 혹은 집요하게 괴롭히던 ‘아이들’도, 마치 그와 어떠한 교류도 나누지 말라는 계시라도 있었던 양, 그의 곁으로 다가오길 꺼린다. 기도 시간에 참여하는 것도 더 이상 강제되지 않고, 고해성사도 받아주지 않고… 그가 수도원에서 하는 일이라곤 이제, 밥을 먹는 것과 잠을 자는 것. 둘 뿐이다.
    • 그가 이에 대해서 어떠한 감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편함과 서글픔 양쪽을 모두 느끼고 있을 것이다. 직접적인 물리 혹은 언어적 폭력이 사라진 것은 물론 좋은 일이다. 번거로운 규율이나 생활 습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란 제법 쾌적했다. 그러나 한 편으로, 자신이 나름대로 그들을 ‘가족’으로 여기고 있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완벽한 무관심 혹은 그리 보이도록 통제된 태도가 가져다 주는 스트레스란 또 다른 방향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여전히, 그는 그들이 자신에게 그리 박하게 구는 까닭을 모르겠다. 그는 정녕 ‘잘못 태어난’ 것일까?
    • 하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이것에 필요 이상으로 연연하지 않도록 했다. 그는 제가 있으면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는 자매들을 위해, 그는 숙소에서 제 짐을-본래 대부분의 시간은 창고에서 보냈던지라, 이는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을 뺐다. 그리곤 지하 창고에 숨겨두던 그의 개인적 사물들과 함께, 수도원 건물 첩탑 밑의 다락에 둥지를 틀었다. 시각에 따른 타종을 인간이 아닌 기계의 힘으로 하는 시대, 이 구역을 찾는 이들은 별로 없었다. 하여, 그는 매 3개월을 그곳에서 지낸다. 눈을 감고, 거미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첨탑 꼭대기를 휘감아도는 바람은 래번클로 기숙사의 그것을 닮아 있었다. 그는 그것이 사뭇 반가웠다. 


      [ 3. 거미의 봄여름가을 : 호그와트  ]
    • 도나텔라 “아라크니드” 세라피나는 지혜를 구하는 독수리이자 첨탑 밑에 둥지를 튼 거미이다. 4학년을 맞은 지금, 그를 향한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소심하고 존재감 없는 먼지 얼룩, 아니면 귀찮을 정도로 탐구에 열심인 아이. 둘 중 어느쪽이 그를 더 잘 설명하는 말인가 하면, 글쎄올시다…
    • 도나텔라를 음침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꺼리며, 제 방에 박혀서 무언지 모를 일에만 열중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주로 도나텔라의 행동거지와 말투 같은 것을 본다. 또한 이는 어느정도 사실이다. 입학식에서부터 지난 3년 간, 도나텔라라는 인간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여전히 소심하고, 겁이 많으며, 낯을 가린다. 준비물을 잊어버려도 누군가에게 같이 보자는 말 하는 대신, 교실 구석에 웅크려 교수가 저를 부르지 않길 기도하는 이가 바로 그다. 사소한 일에도 크게 당황하며 기도문을 중얼거리는 모습은, 배정식 및 1학년 시절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잊을만하면 볼 수 있다. 예전보다는 그 빈도가 줄긴 했지만.
    • 반대로 도나텔라를 탐구적이고, 적극적으로 마법 연구에 참여하며, 그 과정에서 저만의 무언가를 쌓아올리고 있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의 외형이나 안색보다는 그가 보인 행보에 집중하는 이들이다. 도나텔라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가 세상과 마주하는 방식은 지난 3년간,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변화해왔다. 거의 모든 수업 시간에서, 그는 양피지 두루마리 한 개 이상의 필기를 하는 학생이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 가장 많은 질문을 하고, 도서관에서 가장 구닥다리인 서고를 열심히 드나드는 인물이기도 하다. 몇몇 교수들조차 조금 성가신 기색을 드러낼 정도로, 그는 마법 세계의 흐름을 읽는 데에 관심이 많다. 때문에 벌벌 떨고 말을 더듬으면서도 꿋꿋하게 제가 원하는 지식을 캐내려 하는 것이다. 
    • 배정식에서 그가 보인 소심함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그의 이러한 변화는 다소 의외라고 여겨질 것이다. 이는 도나텔라 본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속으로 짐작컨대, 이 모든 일의 원흉은 아마 1학년 시절 루 머피가 그에게 떠넘긴 부러진 지팡이(* 과제 로그)다. 그리핀도르의 어린 사자가 덥썩 맡긴 그것을 수리하는 동안 그는 여러 차례 한계에 직면했으며… 그때마다 반쯤 땅을 기어서 이를 넘어섰다. 특히, 궁금하거나 의아한 것 있어도 속으로 삭히던 그가 지금과 같이 적극적으로 교수나 선배들, 동급생들을 괴롭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시절의 영향이다. 그 때를 기억하는 이들은 말한다. ‘1학년의 끝이 다가올수록 ‘거미’의 눈이 팽팽 돌아가는 것이 보였다’ 고. 심지어는, 답지 않게 바락바락 화까지 냈다던가? 다시 소심하기 짝이 없는 거미로 돌아온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지만…
    •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생각할 때, 그를 향한 호그와트 식구들의 두 평가는 사실 상반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상보적인 것에 가깝다. 원래 본인 탐구에 열중하는 학자들 중에선, 뭐랄까.. 사교 능력과 탐구 능력이 반비례하는 경우가 제법 있지 않은가? 그런 것이다. …새삼, 기숙사 모자의 배정은 정말로 그에게 알맞았다.


      [ 4. 거미의 소일거리 : ‘거미줄’ ]
    • 서쪽 탑 위쪽의 황동 독수리 너머, 탑 꼭대기의 기운 지붕 방에는 창백한 거미 한마리가 산다. 호그와트의 모든 ‘거미줄’은 그곳으로 통한다.
    • ‘거미줄’은 호그와트 내부의 길 - 복도, 계단, 텅 빈 교실과 알려진 여러 비밀통로, 심지어는 몇몇 하수도까지! - 을 따라 쳐져 있는, 하얗고 얇은 실 형태의 무언가를 통칭하는 말이다. 왜 이런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냐면, 현재 호그와트로 구석구석까지 뻗어나간 거미줄의 종류와 길이가 무척 다양하기 때문이다. 어떤 것은 굵고 어떤 것은 가느다랗다. 이쪽 줄은 부스스하고 쉽게 끊어지는 반면, 저쪽 줄은 탄력있고 낚싯줄처럼 질기다. 호기심이 생긴 선배들 몇 명이 각 구역의 거미줄 일부를 채취, 성분을 분석한 결과, 열 일곱 가닥의 서로 다른 거미줄에서 최소 다섯 종류 이상의 상이한 마법생물 부산물 -노래거미와 애크로맨툴라의 실, 유니콘의 꼬리털, 알바니아 백묘의 수염 등-이 검출되었다.   

      ‘거미줄’의 상태는 때와 장소, 접촉하는 물체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진다. 어떤 곳에는 난간에 한 두가닥이 걸쳐 있을 뿐이지만, 어떤 곳에는 한쪽 벽 전체가 하얀 실로 뒤덮혔다. 어느 날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다른 날에는 형광색으로 빛나기도 한다. 사람이 만지면 유령처럼 손을 통과해버리나, 반대로 유령이나 요정 같이 형체없는 마법 생물이 걸리면 끈끈이처럼 옭아매는 경우 -물론 일반적으론 그 역이다.-도 있다.  걷어내도 금방 다시 덮히고, 저 혼자 뻗어나가거나 반대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하고… 이처럼, ‘거미줄’이란 할로윈 장난용 소품도 아니요, 알려지지 않은 마법 생물이 남긴 흔적도 아니다. 그보다는 마법 도구에 가깝다. 누군가에 의해 섬세하게 조율된.  
    • 호그와트 내부에 ‘거미줄’이 쳐지기 시작한 것은 약 1년하고도 반 개월 전, 그러니까 마지막 신입생들이 3학년을 보내고 있을 때부터이다. 발생 원인과 목적은 아직 알 수 없다. …라는 것이, ‘공식적인’ 설명이지만… 사실 학교에 다니는 모두가 도나텔라의 소행임을 안다. 말했지 않은가. 모든 ‘거미줄’의 끝에 그의 방이 있다고. 대담하게도 그는 이 사실을, 환풍구와 첨탐 외부의 빗물받이 등을 이용함으로써, 나름대로 열심히 숨겨보려 했던 모양이다. 물론, 그 정도 규모의 일을 숨길 수 있을 리가 없으니 금방 들켰다.. “어쩐지! 요즘 기숙사에 하얀 실 같은 게 나풀거린다 싪었어!”
    • 도나텔라의 ‘비공식적’ 설명에 따르면, 거미줄은 사람 및 여타 마법 생물들에게 ‘완벽히 무해’하다. 실제로 이제까지 거미줄로 인한 큰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으며, 사람들이 자주 몰리는 구역에는 많이 설치되어 있지도 않아, 이로 인한 통행 방해도 심각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졸업을 앞둔 7학년생들과 소수의 교수들, 그리고 우리들만이 남아 호그와트가 제법 한적해진 탓도 있다. 따라서,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르는 마법사들의 다양한 시도를 용인하는 -혹은 그러한 시도들이 현재 마법세계가 맞은 이변을 해결할 실마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는-교수들도, 그의 이러한 행동에 별다른 제지를 가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 다만, 교수들에게 ‘비공식적인 허가’를 받은 것과는 별개로,  그의 ‘거미줄’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이들은 교내에 제법 많다. 뭐, 당연하지 않은가. 무얼 위한 것인지, 어떻게 만든 것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마법적 무언가가, 슬금슬금 자신들의 생활 공간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하면. 그 형태마저 보편 정서상 혐오적인 동물로 여겨지는 거미가 생산해내는 것을 닮아있으니, 반감을 살만도 하다. 반대로 재미있는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긴 하지만. 설치 목적이라도 본인이 말해주면 반발 여론도 조금 수그러들텐데, 이 주제에 있어서 그는… 언제나 우물우물 말을 돌린다. 어느정도 성공하면 말해주겠다나 뭐라나. 
    • 뭐, 아무튼. 상황이 이렇다. 거미줄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설치 장소 등 무언가 항의가 있는 학생들은 래번클로 기숙사의 청동 독수리 밑, 거미줄 한가닥에 매달린 새집 안에 쪽지를 남겨두기로 하자.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답변해줄 것이다. (* 관련 설정, 해프닝 등의 날조를 환영합니다.)

 


NG

타임라인 대화 등, 메타적으로 다수의 사람(*오너)이 참여하는 공간에서 캐릭터 이입과 오너 이입이 잘 구분가지 않는 어조로 특정 캐릭터를 향한 집단적인 불링을 유도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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